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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충주시 탄금공원, 가을문턱을 오색빛깔로 물들이다!

박상보 | 2025-09-10 08:26:20

250910 탄금공원 오색빛깔 백일홍2.JPG크게보기

한국검경뉴스 박상보 기자지난해 코스모스에 이어 충주시 탄금공원에 조성된 백일홍 꽃길이 만개하며 가을 정취를 한껏 물들이고 있다.

 

충주시는 9일 탄금공원 내 15천여 평 부지에 다양한 색상의 백일홍을 식재한 꽃밭이 본격적으로 개화를 시작했다고 알렸다.

 

이번에 조성된 꽃밭은 산책로와 어우러져 무더운 여름을 보낸 시민들에게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250910 탄금공원 오색빛깔 백일홍1.JPG크게보기

특히 올해는 백일홍의 개화 절정기가 추석 연휴와 맞물릴 것으로 예상돼, 시민은 물론 명절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충주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꽃길은 탄금호 산책로, 중앙탑공원, 자전거길과 연계돼 가족·연인 단위 방문객들이 사진을 찍고 다채로운 가을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김성학 정원도시과장은 백일 동안 꽃을 피운다는 백일홍의 어여쁜 자태가 무더위를 이겨낸 시민과 방문객 여러분께 뜻깊은 가을맞이 선물이 되길 바란다추석 연휴의 가족 나들이 장소로서 많은 사랑을 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024일 호암동 시민의 숲에서 열리는 충주시 정원축제를 통해 꽃으로 빛나는 충주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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