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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종합

[강원도] 춘천시, 지역 건축사와 머리 맞대 건축 정책 논의

박상보 | 2025-11-15 08:40:17

3-1. 지역건축사들과 간담회 (1).jpg크게보기

한국검경뉴스 이현수 기자육동한 춘천시장이 13일 춘천지역 건축사들을 만나 지역 건축 규제개혁과 정책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춘천시는 이날 시청 다목적회의실에서 ‘2025 지역건축 발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송

성국 춘천지역건축사협회장 등 지역 건축사 4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춘천시 건축 발전을 위한 추진 방안 건축 간담회의 지속 추진 및 정례화 정책 입

안 시 건축 관련 전문가 참여 확대 등 다양한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한 지역 건축사는 시에서 진행하는 학술회의나 포럼 등에 지역 건축사들의 참여도 확대한다면 정

책을 입안하고 실현하는데 있어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참석자들은 

지역의 건축 역량을 높이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정례 간담회 추진에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향후 정책 수립과 추진 

지역 전문가의 의견이 폭넓게 반영될 수 있도록 참여 기회를 적극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춘

천지역건축사회는 지역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춘천시에 300만원의 성금도 전달하고 국제

스케이트장 춘천 유치를 염원하는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육동한 시장은 춘천의 건축은 단순한 건물의 조성에 그치지 않고 시민의 삶과 도시의 기억을 남

기는 중요한 요소라며 건축사분들과 이 자리에서 나누는 말씀 하나하나를 정책과 사업에 반영

할 수 있도록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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